1만이 묻힌 ‘만인의총’ 앞에서 할 말을 잃다

지난 5일, 지인들과 함께 정유재란 당시 1만 명이 희생된 남원성 일대 유적지를 돌아봤다. 1만여 명이 합장된 만인의총 앞에서 희생된 선열들에게 묵념한 후 집에 돌아와 공부하며 당시 조선을 이끌던 지도부의 무능과 무지를 탄식했다. 전쟁에 대비해 군사와 군량을 남원성에 바쳤던 내 선조도 그곳에서 전사했을지 모르기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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