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사형을 피하라’… 패전 후 일본 속 또다른 전쟁

1948년 11월 12일, 아시아 태평양 전쟁에 대한 일본 측 피고인들의 책임을 묻는 극동국제군사재판의 판결문이 비로소 낭독됐다. 전쟁이 끝난 지 3년, 재판이 시작된 지 2년 반 만의 일이었다.’도쿄재판’으로도 불리는 이 재판의 결과, 제국 일본이 강행해 온 침략전쟁의 정점에 서 있던 것으로 평가된 7명의 피고인들에게 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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